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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 자세한 기술들은 모르겠고, 색도 그냥 느낌대로 섞어 썼다. 이렇게 몇 차례 더 습작을 하다보면 내가 알아야할 것들이 좀 더 명확해지리라.
완성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단, 중간과정을 기록 삼아 남겨두기로 한다.
짜놓은 물감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여기 저기 써먹었더니 대략 전체적으로 같은 톤의 색이 자꾸 들어가는 것 같군. 다음 번 작업 때는 배경을 조금만 더 밝게 해볼 생각이다. 눈썹, 눈, 코, 입, 수염 모두 한 단계 더 세세한 붓질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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