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멤버들이 헌틀아리 이름으로 모였다. 헌틀아리는 한틀아리 졸업생 모임의 이름이다. 병주나 석영이 따로 따로 만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 같이 모여보기는 처음이다.
라스베가스에서 너무도 건전한 밤을 보내고 왔지만 그래도 오래된 벗이 좋기는 좋다. 되지도 않는 논쟁에 몇 시간 씩을 보내도 얼굴 한번 붉혀지지 않는다.
서로 사는 지역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달라 날짜 맞추기가 쉽지가 않지만, 가능하다면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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