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 있는 조정원 교수의 초청으로 제주도에 왔다. 무선센서네트웍에 관한 특강을 하고, 저녁으로 한라산물이라는 소주와 함께 제주 흑돼지를 먹었다. 주말부터 살짝 감기 몸살 기운있었는데, 오늘은 몸이 더 안좋아졌다. 술을 마실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서 몇 잔 밖에 마시지 못했지만, 술 맛은 좋았고, 고기맛은 더 좋았다. 돼지 껍데기도 고기와 함께 나왔다. 아주 예전에 한번 껍데기 고기를 먹어봤는데, 그 때 느낌은 고무 장판 잘라 놓은 것 같았는데, 이번 것은 그것과 비교가 되지 않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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