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SEA 학회가 끝나고 다음 날 하루를 잡아 샌프란시스코 구경에 나섰다. 케이블카가 수동으로 운영된다는 것도 흥미로왔고, 언덕 하나 오를 때마다 연결되는 케이블을 교체하는지 운영자로 보이는 사람의 바쁜 손놀림도 재미있었다. 언덕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아주 옛날의 자동차로는 오르내리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교통수단을 생각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더 무척이나 인상적인 점은 노숙자가 참 많고, 커플로 다니는 경우도 많았으며,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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